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/일자별 경과/2020년 5월 (문단 편집) == [[5월 22일]] == 홍콩 당국은 국가보안법이 사법 독립에 해치지 않는다고 전했는데, 민주파들이 격렬하게 반발을 사고 있다.[[https://www.thestandard.com.hk/breaking-news/section/4/147766/Jimmy-Sham-says-government-can-decide-definition-of-'secession'|#]] [[조슈아 웡]]은 홍콩 사람들을 침묵시키는 법이라고 발언했다. 이날 '''[[시진핑]]은 [[중국]] [[전인대]]에 정식으로 [[홍콩]] [[국가보안법]]을 제출하였다.''' [[홍콩 입법회]]를 통해 국가보안법을 제정할 가능성이 없으니 [[중국]] 전인대에서 직접 통과시킨 이후 [[홍콩]]에 전면적 통제권을 행사하는 방법으로 시행할 것으로 예측된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421&aid=0004652676|기사]] 중국은 [[홍콩]]이 자꾸 자신들의 통제를 벗어나려는 것 같다며, [[민주파]], [[본토파]] 등의 입을 막아버릴 목적으로 국가보안법을 추진한다는 점을 숨기지 않았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421&aid=0004653232|기사]] 홍콩의 마지막 [[총독]]인 [[크리스토퍼 프랜시스 패튼|크리스토퍼 패튼]] 전 홍콩총독은 [[보리스 존슨]] [[영국 총리]]한테 보내는 공개 서한 형식으로, [[영국]] 정부가 [[중영공동선언]]에 따라 홍콩 정치에 적극 개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. 특히 이번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은 [[2047년]] [[6월 30일]]까지 기한이 남아 있는 [[중영공동선언]]을 결정적으로 무너뜨리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01&aid=0011627248|기사]] 홍콩 국가보안법에는 [[민주화]] [[시위]]대를 [[테러리스트]]로 간주하고, 이들의 활동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. 또한 [[홍콩 기본법]]이나 [[중화인민공화국 헌법]], [[중국공산당 규약]]을 비판하는 인사는 반체제 인사로 간주하고 처벌할 수 있다. 또한 이들의 [[참정권]]도 박탈할 수 있고, [[통신]] [[검열]]도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01&aid=0011627493|기사]] 이는 사실상 '''[[대한민국]]에서 [[유신헌법]] 시대 [[긴급조치]] 제9호와 동일한 내용'''이다. 홍콩 내에서는 중국 정부가 [[홍콩 입법회]]를 거치지 않고 국가보안법을 제정하려고 하자, [[트위터]], [[VPN]], [[텔레그램]] 등 각종 [[중국]] [[검열]] 우회수단 사용량이 폭증했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25&aid=0003002921|기사]] [[홍콩증권거래소]]에서 홍콩기업들로 구성된 [[주가지수]]인 '''[[항셍지수]]는 5.56%나 폭락'''했고, 홍콩증시에 상장한 [[중국]]기업들 주식으로 구성하는 [[주가지수]]인 '''[[홍콩H지수]] 역시 4.30%나 폭락'''하였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2D&mid=shm&sid1=101&sid2=262&oid=003&aid=0009877002|기사]] 외신들은 홍콩 국가보안법을 중국 전인대에서 기어이 통과시킨다면, '''"[[홍콩]]의 [[멸망]]", "[[일국양제]] [[사망]]선고"'''가 이뤄지는 것이라고 거세게 비판했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01&aid=0011628066|기사]] 홍콩 국가보안법을 중국에서 통과시키면 [[홍콩 영화]]는 완전히 [[멸망]]할 것이고, [[한국 영화]] 시장이 대안으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예측했다. [[반중]] 성향의 [[영화 감독]]이나 영화 제작진, [[영화 배우]]들이 [[망명]]길에 올라야 하기 때문이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2D&mid=shm&sid1=101&sid2=262&oid=421&aid=0004653311|기사]] [[파일:5ec7a5ff2618b934bd7c60c4.jpg]] 중국 전인대에 홍콩 국가보안법이 제출되자, [[홍콩 입법회]]에서는 [[친중파(홍콩)|건제파]] 의원들이 주재하는 상임위 회의에 [[민주파]], [[본토파]] 의원들이 들이닥쳐 건제파(친중파) 의원들을 향해 [[매국노]], [[인간 쓰레기]] 등의 [[욕설]]로 거세게 비난했다. 결국 이 날 상임위 일정은 파행으로 끝났다. [[https://www.businessinsider.com/hong-kong-china-seeks-increase-control-with-national-security-laws-2020-5|기사]] [[https://www.euronews.com/2020/05/22/protests-in-hong-kong-as-china-makes-new-attempt-to-increase-influence-on-the-territory|기사2]] [[파일:AP20143267387302.jpg]] 홍콩 [[민주파]] 최대의 [[정당]]인 [[민주당(홍콩)|민주당]] 소속 의원들은 [[홍콩]] 사이완(서환) 지역에 있는 [[중국]] 국무원 홍콩마카오판공실 홍콩연락주재소([[영사관]])에 몰려가서 중국 정부를 비난하는 소규모 규탄집회를 열었다. [[https://www.voanews.com/east-asia-pacific/chinas-push-impose-national-security-law-hong-kong-sparks-anger|기사]] [[타임(주간지)|타임]]에서는 홍콩이 치명적인 위기에 봉착했다고 지적했다. [[https://time.com/5841283/hong-kong-national-security-law-china/|기사]] [[도널드 트럼프]] [[미국 대통령]]은 이전부터 중국에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였다. 그래서 아예 미국의 [[동맹국]]들에 중국과의 경제적 관계를 단절하라는 요구를 보냈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21&aid=0002428877|기사]] 특히 [[백악관]] 홈페이지와 [[국무부]] 인사들을 통해 미국 동맹국들에 이른바 탈중국 공급망 정책(EPTA)에 동참하라고 압력을 넣고 있다. '''특히 미국 국무부 차관은 [[한국]]을 콕 집어서 "EPTA 사업에 한국 동참을 직접 요구했고, 이미 사업 참가 여부에 대해 한미간 상당부분 진전된 논의를 하였다"고 확인했다.'''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1&oid=001&aid=0011624956|기사]] [[문재인]] [[대한민국 대통령]]은 미국 국무부 차관의 EPTA 사업 참가 요구에 대해, 대통령 입장으로 이 점을 확인해줄 수 없다며 답변을 회피했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0&oid=001&aid=0011627978|기사]] [[중국]] 외교부와 관영언론들은 [[미국]] 정부한테, 홍콩 문제에 대해 미국이 간섭하지 말라고 비난했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01&aid=0011628166|기사]] [[파일:ef24f243f24fg.png]] 홍콩 상황이 다시 격화하자 대한민국 [[외교부]]의 움직임도 바빠졌다. 주 홍콩 [[대한민국]] 총영사관은 한동안 올리지 않던 [[홍콩]] 시위 관련 일정 공지를 다시 올렸다. [[http://overseas.mofa.go.kr/hk-ko/brd/m_1499/view.do?seq=1346185|기사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